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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인터뷰]볼링에 이어 골프 여신까지? '로드걸' 임지우, 케이지 위에서의 모습은? (+SS영상 세로 직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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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로드걸’ 임지우. ROAD FC 제공

ROAD FC ‘로드걸’ 임지우. ROAD FC 제공



[스포츠서울 | 원주=김태형기자] 임지우(31)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로드걸’ 임지우가 23일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61’에서 환상적인 보디라인을 뽐냈다. ROAD FC의 여신으로 불리는 임지우는 신해리, 서리나와 함께 170cm의 큰 키와 8등신의 완벽한 비율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려한 워킹으로 대회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대회에 앞서 로드걸들과 함께 케이지 사이드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로드걸 VIP 좌석 티켓 예매 이벤트가 사상 최초로 열렸다. 로드걸 서리나·임지우·신해리와 팬들이 옆자리에 앉아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15년 ‘로드걸 콘테스트’로 데뷔한 임지우는 BJ, 로드걸로 바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2017년에는 ‘서울모터쇼’ BMW 미니 레이싱모델로도 데뷔했고, 2018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넷마블 모델로 활동해 게임 덕후들의 마음을 훔치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전 우송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직업 특강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8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임지우는 유튜브 등 SNS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수준급의 볼링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골프도 시작했다. ROAD FC 스타답게 격투기에도 조예가 깊으며 기본 정도는 잘하고 싶다는 뜻을 비추기도 했다.

최근에는 ROAD FC와 아프리카TV가 함께 론칭한 ARC 대회에서도 케이지를 홀리고 있다. 어느덧 7년 차인 로드걸 임지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이번 ‘ROAD FC 061’에 로드걸 VIP 좌석 예매 이벤트가 열렸다. 팬들과 가까이서 함께 경기를 지켜본 소감은?
대화를 하면서 보다 보니 재미있게 경기를 볼 수 있었다. 다음 경기에도 (이벤트가) 있다면 팬들과 추억도 쌓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현재 BJ, 레이싱모델, 로드걸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또 도전하고 싶은 영역이 있는지?
지금은 하고 있는 일에서 더 많은 인정과 인지도를 쌓아야 한다고 생각해 몰입해서 하는 중이다. 그래서 아직 다른 쪽은 생각해 보지 않았다.

- ‘로드걸 3년이면 잽도 날릴 수 있다’라는 말을 들었다. 혹시 격투기를 배우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지?
격투기 관련 방송에서 여군 장교와 스파링을 한 적이 있었다. 시청자들은 제가 여리여리해 보여서 당연히 불리할 거라 생각했지만, 본 가닥이 있어서 그런지 잘 피하고 잘 때려서 많은 사람이 놀랐다. 저도 재미있었다. 전문적으로 배우기는 힘들겠지만 기본 정도는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긴 하다.


-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다.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다. 어떤 경기는 너무나 박진감 넘치고 어떤 경기는 너무 슬프고 어떤 경기는 재밌기도 하고. 각각 선수들이 다양한 스토리와 이유로 참가하는데 그 이야기들이 우리들의 마음을 울려주는 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격투기를 더 좋아하게 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격투기의 매력을 함께 느끼고 알아줬으면 좋겠다.

- 볼링 치는 것을 유튜브를 통해 본 적이 있다. 자세가 완벽하던데 특별히 배운 적이 있는지 궁금하다.
볼링 레슨을 전문적으로 받았다. 요즘에는 골프도 시작했는데 아직 ‘똑딱이’라 더 열심히 연습해서 필드에 나가고 싶은 목표가 있다. 로드걸을 하면서 다양한 스포츠에도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

- 서리나, 신해리 등 동료들과 함께 해 본 느낌은?
로드걸로서 맡은 바 임무를 너무 잘해줘서 고마운 마음이다. 저희 로드걸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기 보다 서포트 하는 자리이지만 다들 라운드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해줘서 보기 좋다.


-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 평소에 어떻게 놀아주는지 궁금하다.
우리 개가 조용한 성격이라 산책을 자주 해주려 노력한다. 요즘 살이 쪄서 다이어트 식단도 해주고 많이 움직이게 하려고 한다.

- 몸매 관리 비법은?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단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요즘 다이어트 도시락이나 닭 가슴살이 맛있게 잘 나온다. 한 끼를 가볍게 먹는 게 좋았다.

- 연예계, 혹은 스포츠계 등 친분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ROAD FC 식구들인 박상민 부대표님, 윤형빈 님 등등 밖에 없고 격투기 선수들과는 대회 날밖에 보지 못해 따로 친해질 계기가 없어 아쉽다.

- 앞으로의 목표나 꿈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모델과 방송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로드걸이란 자리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그리고 더욱더 성장하게 해준 발판이 되었다.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많은 방면에서 활동하는 모델, 방송인이 되고 싶다. 더욱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해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ROAD FC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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