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면기형 때문에 학창시절부터 놀림을 받고 사람들 앞에 나서기가 두렵다던 ‘렛미인3’의 다섯 번째 주인공(5화) 최지혜씨의 완벽한 메이크오버가 화제에 올랐다.
아래턱 비대칭이 심한 주걱턱으로 인해 외모 콤플렉스는 물론 비대칭에 의한 통증과 부정교합에 의한 발음문제까지 가지고 있던 그녀는 “동료들과 웃으며 지내고 싶어도 비웃는 것처럼 보일까 마음대로 웃지도 못한다”고 말하며, 매사에 불만 있냐는 오해를 사기 일쑤라고 했다.
특히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몸이 불편한 어머니의 병원비를 위해 자신의 월급을 모두 어머니께 드리고 있어 수술은 생각도 해 보지 못했다는 그녀의 사연에 패널들 모두가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녀의 효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윽고 그녀의 사연과 함께 상태를 확인한 렛미인 닥터스 뷰성형외과 최순우 원장은 “지혜씨는 비대칭이 심각하여 치아와 턱 관절에도 심각한 무리가 온 상태”라고 진단하며 그녀의 수술을 결정했다.
따라서 최지혜씨의 경우 무엇보다 주걱턱과 아래턱 비대칭에 의한 부정교합과 턱 관절 통증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이에 최순우 원장은 “상악과 하악의 교합을 바로잡는 양악수술로 심하게 튀어나온 주걱턱과 아래턱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안면윤곽수술을 시행하여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얼굴라인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얼굴 중심부가 상대적으로 꺼져 보이고 밋밋한 인상을 주었던 지혜씨를 위해 눈과 코, 이마 성형을 시행. 낮은 콧대와 이마에 볼륨감을 주고 또렷한 눈매를 완성하여 보다 입체감이 느껴지는 세련된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그녀 역시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가짐도 변한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열심히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보였다.
한편, 진정한 외모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주인공에게 웃음과 용기를 되찾아 주는 메이크오버쇼의 취지를 살리되 더욱 새롭게 단장을 마친 ‘렛미인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아이닷컴 김영선 기자 coming@hankooki.com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