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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4주 전보다 9.5배 증가

한겨레 김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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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기저질환자 백신 4차 접종 안내 집중

대형 해수욕장 밀집도 공개해 이용객 분산할 계획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 상황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 상황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약 6만8천여명으로 4주 전(7218명)보다 약 9.5배 증가했다”며 “재원 중 중환자 수도 130명 발생해 40여 일 만에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병상과 치료제 추가 확보, 진단 검사 역량 확충 등 대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백신 4차 접종 확대에 방역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상업시설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가 50대를 상대로 접종 안내를 하고, 의료기관은 18살 이상 기저질환자 접종 안내에 나선다. 접종률이 정체된 60살 이상 고령층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예약 지원과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정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대형 해수욕장 50곳 인파 밀집도를 누리집에 공개하는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운영하고 한적한 해수욕장을 홍보해 이용객을 분산할 계획이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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