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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18만명 넘어…이틀 연속 사상 최고

중앙일보 홍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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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일본 수도권 관문인 지바(千葉)현 나리타(成田)시 소재 나리타국제공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21년 12월 일본 수도권 관문인 지바(千葉)현 나리타(成田)시 소재 나리타국제공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18만명을 넘어서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현지 방송 NHK는 이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가 18만6229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전날 15만2536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최다로 나타났다.

도쿄에서 이날 3만1878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처음으로 3만명을 넘는 등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35곳에서 최다를 기록했다.

'제6파'(코로나19 여섯 번째 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 2월 4일에 나온 종전 하루 확진자 최다 기록(10만4169명)의 두 배가량으로 늘어나면서 '제7파'(코로나19 일곱 번째 유행)가 본격화했다.

일본 내 코로나19 재확산은 감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 확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신규 확진자 중 BA.5 환자 비율이 이번 주 96%에 달했다는 추계를 이날 후생노동성 전문가 조직회의에서 발표했다.

'제7파'가 본격화하면서 확진자는 큰 폭으로 늘었지만 '제6파'와 비교해 사망자와 중증자 수는 적은 상황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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