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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이주빈, '종이의 집' 김지훈과 베드신에 "남자라면 꼭 한 번 갖고 싶은 몸"

헤럴드경제 김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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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캡처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이주빈이 '종이의 집' 베드신 비하인드에 대해 말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는 "넷플릭스의 화제작 '종이의 집' 파트2 궁금하면 컴 온! 이주빈과 나눈 '종이의 집'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주빈은 "제가 출연한 '종이의 집'에 대한 인터뷰를 하겠다. 원작과 크게 다른 점은 한국만이 만들 수 있는 스토리와 색채가 담겼다는 거다. 리메이크 된 부분을 유심히 보시면 재미있다. 원작은 훨씬 디테일하고 세계관이 크기 때문에 한국판을 먼저 보고 원작을 보시는 걸 추천한다"라고 소개했다.

극 중 맡은 역 미선에 대해 "외유내강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용기와 의지를 잃지 않는 매력있는 친구다. 미선이는 북한에서 온 사무직이다. 연애도 자유롭게 하지 못했고,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하는 친구다. 감정을 절제하며 연기했다. 미선아, 남자 보는 눈 좀 어떻게 안 되겠니? 웬만하면 남자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인생을 구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운동을 열심히 했다며 "좀 더 건강하고 체력적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일주일에 다섯 번씩 PT, 필라테스, 등산 등 감량보다는 몸을 만드는 운동을 위주로 했다"라고 했다.

김지훈과 작품에서 처음 만났다며 "처음엔 좀 어려웠다. 너무 잘생기시고 또 다가갈 수 없는 포스가 있었다. 오디션 보고 리딩하며 친해졌다. 굉장히 털털하고 재미있는 오빠였다. 평소 신이 안 돌아갈 때도 사투리를 쓰시는 걸 보고 몰입을 잘하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촬영 때는 거의 따로 사진을 못 찍었다. 사진 찍을 상황이 안 됐다. 촬영 막바지에 '같이 사진 찍은 적이 없네'라고 하고 사진을 찍었다"라고 했다.

베드신에 대해 "낮 촬영, 밤 촬영까지 다 끝내고 마지막 신이었다. 거의 다른 스태프분들은 퇴근했다. 김지훈과 제가 다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돼?'라고 했다. 나중에는 오빠가 정말 운동을 열심히 했다. 뭔가 아쉬웠다. 감독님이 갑자기 복근을 클로즈업 해주셨다. 저도 '와, 내가 남자로 태어났으면 저런 몸 한 번쯤은 꼭 가져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생각보다 후다닥 빨리 끝나서 조금 허무했다. 이걸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생각보다 후루룩 지나가 아쉬웠다. 신을 보니까 감정 전달이 잘된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파트2에 대해 "파트1 마무리에서 충동적으로 스킨십을 하고 끝났지 않나. 미선이는 고민하지 않을까 싶다. 좋아하는 감정을 헷갈려할 거다. 평범한 사람과 강도가 이어질 수 있을지 고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주빈은 "'종이의 집'은 전환점이다. 장르물을 하게 되면서 연기적인 변환점이었다. 대중들의 시선도 달라진 것 같다. 파트1은 세계관을 보여주고 캐릭터 설명을 하는 것이었다면, 파트2는 펼쳐놓았던 것들을 봉합해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일 거다"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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