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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웹툰 배우는 노 만화가 "도전은 게임이죠"

연합뉴스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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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요. 그림을 그리다 죽고 싶어요."

1980∼1990년대 대본소(만화방)의 인기 만화 '구영탄' 시리즈를 만든 만화가 고행석(74)씨는 요즘 웹툰 제작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지난 4일과 18일 서울 강서구의 개인 작업실에서 만난 고씨는 "예전엔 일본 만화가 세계 최고인 줄 알았지만, 지금은 한국 웹툰이 세계 최고인 것 같다"며 "내가 가르쳐줄 것은 없고, 젊은 만화가들에게서 배울 게 많다"고 '대가의 겸손'이 뭔지 보여줬습니다.

한참 인기 있을 당시의 수입까지 연합뉴스에 털어놓은 '구영탄과 박은하의 아버지'.

요즘은 웹툰을 배우려고 피규어 만들기까지 익히고 있다는데요.

낯선 도전은 "게임 같은 것"이라는 말에는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끝이 없는 배움의 이유는 지금도 채워지지 않은 '그림에 대한 갈망' 때문이라고 전하는 그는 역시 영원한 만화가인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그려야 그 갈망이 채워진다는 것인지 궁금한데요, 자세한 인터뷰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재원·박지수>

<촬영 : 이태주·김정용·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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