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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5G 중간요금제 보름내 결론”

동아일보 홍석호 기자,김민수 동아사이언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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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첫 간담회서 인재 양성도 강조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이 “민간 역량을 극대화해 앞으로 10∼20년을 책임질 미래 혁신기술을 선점하고, 탁월한 인재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가 신청한 5세대(5G) 중간요금제는 보름 내에 결론을 내리겠다고 했다.

이 장관은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술패권 경쟁 시대에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연구개발(R&D) 체계를 정부 주도에서 민간 중심으로 혁신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또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라며 “인구 감소 시대에 질적으로 탁월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차별화된 인재 양성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공을 들이고 있는 반도체 인재 양성에 대해서는 부처 간 유연한 협업을 강조했다. 그는 “교육부에서 최근 인재 양성 계획을 발표하는데, (과기정통부에서) 계약정원제를 제안했고 교육부도 좋게 생각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5G 중간요금제와 관련해선 절차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SK텔레콤은 월 5만9000원에 데이터 24GB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포함해 5개 요금제 신고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 장관은 “국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의 요청이 있었다”며 “절차와 규정에 따라 보름 내에 (허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다음 달 3일 미국 스페이스X의 발사체로 발사되는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 발사를 미국 플로리다주 현지에서 지켜볼 계획이다. 이 장관은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과학기술계의 쾌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김민수 동아사이언스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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