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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8세 초등학생 코로나19 확진 하루 만에 치료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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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19일 오전 충북 청주 질병청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피해보상에 대한 발표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뉴시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19일 오전 충북 청주 질병청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피해보상에 대한 발표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뉴시스


세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이 입원 하루 만에 치료를 받다 숨졌다.

20일 세종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인 A양(8)은 15일 지역 한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양은 고열과 경련 증상을 보여 지역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16일 새벽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받던 중 급속도로 상태가 악화해 결국 숨졌다.

A양은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었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상태가 갑작스럽게 악화해 의료진도 놀랐다고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다발성 장기 부전이 사망 원인으로 보인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세종= 정민승 기자 ms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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