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3.4 °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신성민 "김선호와 전작 인연, 대본 한번 더 읽어보라고 제안" (터칭더보이드)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신성민이 김선호의 '터칭 더 보이드' 출연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김선호는 2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진행한 연극 '터칭 더 보이드' 프레스콜에서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작품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이라이트 시연 후 기자간담회 직전 "많이 반성했다"며 눈물로 사과한 김선호는 "오래 전에 제안을 받았고 다시 한번 신성민 배우 통해서 읽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영화, 연극을 가려 생각한 건 없다. 좋은 동료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더 선택했다. 공백 기간에 영화를 촬영했다. 공백 때 한 게 없다. 건강하려고 노력했고 잘 추스르려고 했다"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에 신성민은 "김선호 배우와 전 작품을 같이 해 인연이 있었다. 대본을 제안받은 것도 알고 있었다. 너무 잘 어울려서 한 번 더 읽어보는 게 어떠냐고 물었다"고 곁들였다.



지난 8일 개막한 연극 '터칭 더 보이드'는 1985년,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 안데스 산맥 시울라 그란데의 서쪽 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등정한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Joe Simpson)과 사이먼 예이츠(Simon Yates)의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거대한 설산, 냉혹한 대자연에 갇힌 공포, 그 공포를 이겨낸 생의 투지를 담는다. 동명의 회고록과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어졌고 연극으로는 2018년 영국에서 초연했다.



신성민, 김선호, 이휘종, 이진희, 손지윤, 오정택, 정환, 조훈, 정지우 등이 출연 중이다.

전 여자친구와 관련한 사생활 논란으로 몸살을 앓은 김선호의 복귀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김선호는 조난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조 역을 맡았다. 신성민, 이휘종과 트리플 캐스팅됐다. 김선호의 모든 회차는 전석 매진돼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사진= 연극열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2. 2조세호 조폭 연루설
    조세호 조폭 연루설
  3. 3박서준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경도를 기다리며
  4. 4내란재판부 위헌 논란
    내란재판부 위헌 논란
  5. 5살라 리버풀 불화
    살라 리버풀 불화

엑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