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4.4 °
스타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김선호 “무대로 복귀 이유? 관객 에너지·현장감 희열 多”

스타투데이 한현정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프레스콜에 임하는 김선호. 사진I연극열전

프레스콜에 임하는 김선호. 사진I연극열전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후 9개월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와 팬들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김선호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열린 ‘터칭 더 보이드’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오래 전 출연 제안을 받았던 작품인데 기회가 돼 좋은 동료들과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공백기 동안 영화 촬영에 임했고 건강 관리를 하면서 조용히 보냈다”며 “무대에서 동료들과 준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여전히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극 중 '왜 오르냐가 아니라, 왜 오르지 않느냐'라고 묻는 대사가 있다. 그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 삶에 대한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대본이었고 작품이어서 함께 하고 싶었고, 많은 분들과 (작품의 메시지를) 나누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더불어 “관객분들에게 받는 에너지가 굉장하다. 그 현장감, 생동감이 주는 희열과 특유의 기운이 있다”며 무대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지난 8일 개막한 ‘터칭 더 보이드’는 1985년,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 안데스 산맥 시울라 그란데의 서쪽 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등정한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과 ‘사이먼 예이츠’의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김선호는 극 중 조난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젊은 산악인 ‘조’ 역을 맡았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연경 인쿠시 영입
    김연경 인쿠시 영입
  2. 2박나래 활동 중단
    박나래 활동 중단
  3. 3조진웅 소년범 논란
    조진웅 소년범 논란
  4. 4통일교 민주당 지원 의혹
    통일교 민주당 지원 의혹
  5. 5윤재순 임종득 기소
    윤재순 임종득 기소

스타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