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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시작[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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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21일부터 성동형 공공배달애플리케이션 ‘배달특급’을 공식 시작한다.

성동구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배달특급 런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주문이 늘면서 배달 앱 이용자가 급증했지만 배달 앱 이용료와 광고비도 인상됐다. 폭등한 식자재값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배달앱 이용에 따른 적자 폭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배달특급은 다른 민간 앱과 달리 가맹점들의 가입비 및 광고비가 없다. 중개수수료도 건당 1%로 대형 플랫폼보다 적다. 매출에 따른 카드 수수료도 민간 앱 3%대에 비해 0.92~1.92% 로 낮은 수준이다.

성동구는 배달특급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이 각종 할인쿠폰 발급과 기존 음식값 및 배달비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도 가능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

배달특급 가맹점은 현재 418곳을 확보했다고 성동구는 밝혔다. 가맹점 가입은 배달특급 홈페이지 (www.specialdelivery.co.kr) 에서 신청하거나 고객센터 (1599-9836) 를 통해 가능하다.

소비자는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배달특급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 신규가입 시 1만20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 1매를 받을 수 있으며, 8월31일까지 런칭 기념 5000원 할인쿠폰(2만30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가능) 2 매를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배달특급이 소상공인과 소비자 간의 상생플랫폼으로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기자 mong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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