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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7만6402명···이틀째 7만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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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한수빈 기자

19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한수빈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6402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 같은 요일(13일·4만255명)보다 2배 가까이 많다. 신규 사망자는 12명, 위중증 환자는 9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7만5973명, 해외유입은 429명이다. 전날 7만3582명에 이어 이틀째 7만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1만718명(14.1%)이며, 18세 이하는 1만7999명(23.7%)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1893만7971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96명으로 전날보다 5명 늘었다. 신규 사망자는 12명, 누적 사망자는 2만4777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재택치료자는 26만9177명이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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