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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더블유바이텍 자회사, 130억 규모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이데일리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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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생산 돌입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지더블유바이텍(036180)의 자회사인 에스엔피제네틱스가 한국형 코로나 백신인 코비힐(CoviHeal)의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엔피제네틱스는 19일 공시를 통해 파마바이오테크글로벌(이하 PBTG)과 총 130억 원 규모의 코비힐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엔피제네틱스 지분 약 67%를 보유한 최대주주 지더블유바이텍도 수혜가 예상된다. 코비힐의 공동 마케팅과 글로벌 세일즈를 맡은 만큼 매출 및 이익 증가를 기대해 봄 직하다.

한편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장인 이상래 교수는 지난 18일 코비힐 기술이전 자료를 검증한 후 “기술이전 자료가 완벽한 수준이며 시험 방법, 공정의 밸리데이션이 매우 훌륭해 당장 국내에서 백신 생산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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