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올스타전 홈런더비가 열리기 전, 여러 선수에게 투수 홈런 더비가 열린다면, 참가할 만한 선수 추천을 받았다. 류현진 이름이 초반에 거론됐다.
매체는 "거의 모든 사람이 매디슨 범가너, 잭 그레인키, 애덤 웨인라이트 참가를 말했지만, 놀라운 이름이 나왔다"고 말했다. 놀라운 이름 가운데 하나가 류현진이고, 그를 언급한 사람은 스트리플링이다.
스트리플링은 "류현진은 항상 좋은 타격 능력을 보여줬다. 그의 종아리들을 봐라. 힘이 느껴진다"며 류현진이 홈런 더비에 참가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류현진은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던 시절 내셔널리그 LA 다저스 소속으로 좋은 타격 능력을 보여줬다. 전설적인 타자 베이브 루스 이름을 따 '베이브 류스'라는 별명도 있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격 성적은 타율 0.175(217타수 38안타) 1홈런 12타점 OPS 0.457다. 류현진이 아메리칸리그로 이적했고, 내셔널리그 지명 타자 제도 도입으로 투수가 타석에 나서는 일은 보기 어렵다.
류현진은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7이닝을 던지며 2승 평균자책점 5.67로 부진했다. 팔꿈치 통증으로 수술을 결정됐고, 시즌 아웃됐다. 내년 복귀 시점에 따라 추후 행보가 갈릴 가능성이 큰데, 이른 복귀는 쉽지 않다.
한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전야제 행사인 홈런더비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려 올스타 시리즈 시작을 알렸다. 전설의 타자 알버트 푸홀스가 참가한 가운데 워싱턴 내셔널스 후안 소토가 홈런 더비 우승을 차지했다.
소토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호세 라미레스를 18-17로 꺾었다. 이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푸홀스와 4강전에서 16-15 승리를 거뒀다. 소토는 결승에서 신예 시애틀 매리너스 훌리오 로드리게스를 상대했다. 로드리게스는 텍사스 레인저스 코리 시거에 32-24, 홈런더비 2연패 주인공인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에게 31-23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소토는 19-18로 로드리게스를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