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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7만3582명…83일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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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2명·위중증 91명
18일 서울 종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김창길 기자

18일 서울 종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김창길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3582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 같은 요일(12일·3만7347명)보다 2배 가까이 많다. 신규 사망자는 12명, 위중증 환자는 9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7만3231명, 해외유입은 351명이다. 하루 7만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4월27일 이후 83일 만이다.신규 확진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9135명(12.5%)이며, 18세 이하는 1만9611명(26.8%)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1886만1593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91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신규 사망자는 12명, 누적 사망자는 2만4765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재택치료자는 23만3433명이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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