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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분기 부진 예상...물가 안정시 반등할 것-삼성證

머니투데이 오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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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삼성증권은 19일 이마트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손익분기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현 주가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에 억눌리고 있다며 향후 주가 반등의 열쇠는 물가 안정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3만5000원으로 20% 하향 조정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팀장은 "2분기 매출액은 7.08조원 (전년비 +21%), 영업이익은 손익분기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내내 하락세를 지속해온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거시경제 리스크를 고려해 발빠르게 긴축 경영에 나서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이제 물가 상승세만 안정된다면 주가 저평가 매력도를 논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올해 매출액은 29.3조원 (전년비 +18%), 영업이익은 1788억원 (-44%), 영업이익률은 0.6%로 추정했다. 이는 삼성증권의 기존 전망치 대비 매출액은 1% 하향조정하고 영업이익은 35% 하향한 것이다.

박 팀장은 "보수적 관점에서 연말까지 물가상승세 이어지며 그 부담을 소비자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것"이라며 "지금은 거시경제 우려가 투자심리를 좌우하고 있으며 경기침체시 소비가 얼마나 위축될지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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