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은 15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용인 반도체·AI 고등학교 설립과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이 조성되는 용인에 반도체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고교를 설립할 필요가 있다"며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문제도 학교 용지 확보 특례법 시행령을 조속히 개정해 해결될 수 있게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장 차관은 "반도체 고교 설립은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며 "중학교 설립이 꼭 필요한 지역의 사정을 살펴보고 특례법 시행령 개정 문제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왼쪽)과 이상일 용인시장(오른쪽) |
이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이 조성되는 용인에 반도체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고교를 설립할 필요가 있다"며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문제도 학교 용지 확보 특례법 시행령을 조속히 개정해 해결될 수 있게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장 차관은 "반도체 고교 설립은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며 "중학교 설립이 꼭 필요한 지역의 사정을 살펴보고 특례법 시행령 개정 문제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앞서 14일에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만나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용인시가 요청한 국비 지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중앙정부에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는 일들은 시장이 직접 나서서 하겠다"며 "시장이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활발하게 움직인다면 중앙정부의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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