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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원지 中우한서 콜레라균 확인…식용 자라 샘플서 나와

뉴시스 문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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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한 시장 판매되는 식용자라서 콜레라균 검출
최근 우한대 콜레라 발병과 연관 없어
[우한=AP/뉴시스]지난 2020년 1월2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 소재 화난 수산시장을 방호복을 입은 노동자들이 지나는 모습. 2021.06.10.

[우한=AP/뉴시스]지난 2020년 1월2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 소재 화난 수산시장을 방호복을 입은 노동자들이 지나는 모습. 2021.06.1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방역 당국은 현지의 식용 자라 샘플에서 콜레라를 일으키는 세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15일 중국 펑파이 신문 등에 따르면 우한시 보건 당국은 지난 13일 훙산구의 바이사저우 시장에서 판매되는 식용 자라 4개 샘플에서 콜레라균(O139)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콜레라 세균이 발견된 점포의 영업을 3일 간 중단하고 관련 상품을 소각 처리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또 “관련 샘플을 접촉한 인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이상 증세도 발견하지 했다”고 전했다.

이어 “콜레라 감염 식용자라를 판매했던 시장에 대한 전면적인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고 부연했다.

당국은 “다만 이번 발견은 최근 우한대 콜레라 발병 사건과는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9일 우한대학에서 콜레라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우한대 대학원생으로 알려진 이 환자는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고, 혈청 검사에서 콜레라균 양성 반응이 나왔던 것이다.

이후 당국은 260명이 넘는 환자의 밀접접촉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이 더 긴장하는 이유는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우한시에서 콜레라 감염사례가 나왔기 때문이다.

2019년 12월 말 우한의 화난수산시장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최초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코로나19 기원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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