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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KT 시즌 흡수합병…알로이스 OTT 사업 부각에 강세

이데일리 양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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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CJ ENM과 KT가 각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과 시즌 통합을 공식화한 가운데 알로이스가 장초반 강세다. OTT 셋톱박스 사업 영위한 점이 부각되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알로이스(297570)는 전 거래일보다 8.7% 오른 1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NM(035760)의 OTT 티빙은 전날 KT(030200)의 OTT 시즌을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티빙 독립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인수합병(M&A)이다. 양 사의 콘텐츠 경쟁력과 OTT·통신 결합 등 전방위 시너지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OTT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알로이스의 주력 제품인 안드로이드 OTT 박스는 영상 콘텐츠를 디코딩해 TV 등 디스플레이 디바이스를 통해 영상을 출력해주는 장치로 오픈 마켓(일반 소비자 시장)이 주력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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