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렇게 생생한 목성 사진은 처음 봤다"[과학을읽다]

아시아경제 김봉수
원문보기
미 항공우주국(NASA),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촬영 이미지 속속 추가 공개
이번엔 목성과 주변 위성들 역대 최고해상도 사진 배포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찍은 역대급 고해상도의 목성과 위성들의 사진. 대적반과 고리의 모습, 위성들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사진 출처=NASA.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찍은 역대급 고해상도의 목성과 위성들의 사진. 대적반과 고리의 모습, 위성들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사진 출처=NASA.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이렇게 생생한 목성 사진은 처음 봤다." 우주 관측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이번엔 놀랍도록 정밀하고 세밀한 목성(Jupiter)과 주변 위성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는 14일(현지시간) JWST가 근적외선 카메라(NIRcam)을 이용해 촬영한 목성과 주변 위성들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재까지 촬영된 어떤 이미지들보다도 더 목성과 주변 위성들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특히 목성의 '눈'으로 불리는 대적반(Great Red Spot)과 검은 소용돌이 모양의 고리가 뚜렷하게 관측됐다. 다만 대적반은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된 탓에 이 이미지에선 붉은 색이 아닌 하얀색으로 나타나 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근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찍은 목성과 위성 사진. 왼쪽은  2.12 마이크론 필터, 오른쪽은 3.23 마이크론 필터를 이용했다. 사진 출처 = NASA..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근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찍은 목성과 위성 사진. 왼쪽은 2.12 마이크론 필터, 오른쪽은 3.23 마이크론 필터를 이용했다. 사진 출처 = NASA..


유로파, 테베, 메티스 등 3개의 위성들도 형체가 선명하고 뚜렷하게 잡혀 있다. 심지어 유로파 위성의 그림자로 추정되는 검은 반점이 대적반 밑에 있다는 사실도 관측할 수 있다.

브라이언 홀러 미 우주망원경연구소(STSci) 연구원은 "이번 목성의 이미지는 우리가 JWST를 통해 가장 멀리 있는 은하는 물론 우리가 맨눈으로 볼 수도 있는 태양계 내 행성까지도 완전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준다"고 설명했다.

스테파니 밀럼 NASA 행성과학 연구원은 "이렇게 선명하고 밝게 목성의 모든 부분을 관측하게 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면서 "(JWST를 이용해)우리 태양계 내부의 다른 천체들에 대한 관측할 생각을 하니 신이 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병헌 이민정 아들 영어
    이병헌 이민정 아들 영어
  2. 2북한 무인기 압수수색
    북한 무인기 압수수색
  3. 3임성근 음주운전 횟수
    임성근 음주운전 횟수
  4. 4김상식호 3-4위전
    김상식호 3-4위전
  5. 5토트넘 도르트문트 프랭크
    토트넘 도르트문트 프랭크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