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JTBC 언론사 이미지

'181표차' 당선 안산시장 선거 재검표 끝...차이 2표 줄었지만 '당락'은 영향없어

JTBC
원문보기
재검표 6시간 동안 진행, 무효표 3,123표→3,127표
지난 6·1 지방선거.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중 가장 적은 표 차로 승부가 갈린 곳은 '안산시'였습니다.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됐는데, 경쟁자였던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와 불과 '181표' 차이였습니다.

당시 안산지역 총투표수 26만586표 가운데 이 후보가 11만9천776표, 제 후보는 11만9천595표 득표했고, 무효표는 3천123표였습니다.

제 후보 측은 "개표 당시 검표기 개표에서는 제 후보가 이겼는데 잠정무효표를 수기로 검표한 뒤 이 후보가 역전한 결과가 나왔다"며 재검표를 요청했습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경기도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재검표가 진행됐습니다.

선관위 직원 110여 명이 투표지 보관 상자를 연 뒤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무효표가 당초 3123표에서 3127표로 4표 늘었습니다.

1위와 2위 후보의 득표 차이는 179표로 당초 결과보다 2표가 줄어 당락에 변화는 없었습니다.

경기선관위는 투표지 검증 결과와 소청인 측의 주장 등을 검토해 이번 달 말에 소청 인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승환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함께 보면 좋은 영상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