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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소상공인 돕는 '공공배달앱' 출시…지역화폐 사용 가능

연합뉴스 여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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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 부담 없고 중개료 저렴, 소비자는 다양한 할인 혜택
공공배달앱[전남도 제공]

공공배달앱
[전남도 제공]


(목포=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출시돼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광고비 부담이 없고 중개료도 저렴한데다 지역화폐 사용도 가능해 도내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14일 목포역 광장에서 김영록 지사와 소상공인·자영업자·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공공배달앱 출범식'을 했다.

전남 공공배달앱은 민간업체 ㈜먹깨비에서 앱을 개발 운영하고,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비 없이 1.5%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앱 이용 소비자는 쿠폰·이벤트 등 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소비에 동참할 수 있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소비자는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전남 공공배달앱'이나 '먹깨비'를 검색해 앱을 내려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올해 5월부터 가맹점을 모집해 현재 3천 곳을 확보했고, 올해 말까지 가맹점을 6천 곳으로 늘려 음식 배달서비스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전남 공공배달앱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www.mukkebi.com) 누리집이나, 업주용 '먹깨비 사장님' 앱을 통해 받는다.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에서 전화 신청도 받는다.

또 2023년까지 전통시장 장보기와 로컬푸드 생활용품 배달서비스를 추가하고, 2024년까지 일자리·관광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 종합플랫폼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전남도는 공공배달앱이 코로나19·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에 도움이 되고 침체한 상권 회복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록 지사는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전남 공공배달앱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함께 착한소비 실천을 기대한다"며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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