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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의무형 거리두기 안해…국민 참여·실천형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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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지난 13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해서 이전과 같은 일률적인 전국민 대상 거리두기는 현재 검토하지 않고 국민 자율 참여형으로 운용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와 다른 국민 참여·실천형 방역은 국민생활에 광범위한 제한을 가져오는 사회적 거리두기보다는 사회 각 분야별 자발적인 방역 실천을 기반으로 한다.

주요 방역수칙으로는 첫째 개인은 관광지·휴가지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준수, 여행 전 예방접종, 증상 발현 시 즉시 검사해야한다.

둘째 직장에서는 주기적 소독, 마스크 착용, 대면회의 최소화 및 참석자간 거리 유지, 의심증상시 출근 자제해야한다.

셋째 휴양지·다중이용시설에서는 시설 내 주기적인 환기·소독, 시설 내 혼잡도 완화, 이용객 간 거리두기 유지 및 마스크 착용 안내 권고하고 특히 영업 전·후(30분 이상) 수시로(10분 이상) 창문 개방해 환기, 기계환기 상시 가동, 음식물 섭취로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는 시간은 가능한 짧게하고 그 외 시간은 마스크 상시 착용하기 등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별개로 확진자 7일 격리의무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등 남은 최소한의 방역조치는 유지하는 것으로 스스로 책임하에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에 23명이 감염돼 누적환자는 2만5956명이며 전날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증폭검사(PCR) 67건을 진행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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