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이상돈 "이준석 스스로 물러나야..사퇴거부는 염치 없는 것"

이데일리 김민정
원문보기
"대선 과정서 尹이 이준석 굉장히 피곤하게 느껴"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염치를 안다면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이 교수는 지난 13일 TBS 교통방송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에서 “당 대표를 징계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우스운 이야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사상 초유의 일, 세상에 없는 일이 많다. 검찰총장 징계, 당 대표 징계가 그렇다”며 “남들이 다 웃는다.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발생했는가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좀 반성할 점이 많다고 본다”며 “그래서 그것은 당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대표인지 전 대표인지 모르겠지만 이 대표가 징계받고 6개월 후면 복귀? 이는 (정치를) 완전히 희화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바른미래당 시절 손학규 대표를 몰아세운 것을 언급하면서 “당이 문제가 생겨도 당 대표가 버티면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여당 대표는 총선이나 지방선거 같은 선거 때가 아니면 평소에는 있는 듯 없는 듯한 게 원칙이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과정 그전에도 굉장히 피곤하게 느꼈던 것 같다. 그런 것이 좀 누적돼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표의 징계 후 일각에서는 조기 전당대회를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내가 보기엔 좀 그렇다. 지금 대통령 집권 초고 더군다나 요새 지지율도 많이 빠져 있고 경제도 안 좋다. 이런 마당에 집권당 당 대표를 하겠다고 난리를 피우는 게 맞느냐”고 물었다.

나아가 이 교수는 “CNN 쿠오모 앵커의 형인 앤드류 쿠오모 뉴욕지사가 대법원 판결로 뉴욕지사를 그만둔 것이 아니다”면서 “이 대표도 스스로 물러나는 게 맞다. 그게 염치있는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주 무등산 등반 사진을 올리며 대표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원래 7월에는 광주에 했던 약속들을 풀어내려고 차근차근 준비 중이었는데 광주 시민들께 죄송하다. 조금 늦어질 뿐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등반에 앞서 국민의힘 광주시당 청년위원회 인사들과 만나기도 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종국 쿠팡 개인정보보호
    김종국 쿠팡 개인정보보호
  2. 2한일 문화 교류
    한일 문화 교류
  3. 3김병기 의원실 압수수색
    김병기 의원실 압수수색
  4. 4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5. 5한동훈 제명 재고
    한동훈 제명 재고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