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단독] 평산마을 시위 유튜버 '스토킹 혐의' 고소당해…고소인 문재인·김정숙(종합)

더팩트
원문보기

이웃주민도 해당 유튜버 고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저 앞에서 연일 집회를 열고 있는 보수 유튜버 '우파삼촌TV' 운영자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동률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저 앞에서 연일 집회를 열고 있는 보수 유튜버 '우파삼촌TV' 운영자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윤용민 기자·양산=강보금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저 앞에서 연일 집회를 열고 있는 보수 유튜버 '우파삼촌TV' 운영자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3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문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대리인을 통해 우파삼촌TV 운영자 김모 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경남양산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인에는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부부가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일부터 최근까지 카메라 렌즈의 줌 기능을 활용, 사저 내부까지 촬영해 유튜브로 중계한 혐의다. 또 문 전 대통령 부부의 외출이나 택배 배달 상황 등 사생활까지 중계해 온 혐의도 있다.

문 전 대통령 비서실은 지난 5월 30일 "집회·시위의 외피를 쓰고 매일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반이성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알림으로써, 이 문제가 우리 사회에서 정면으로 다뤄지길 바란다"면서 "주민들의 일상이 파괴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삶마저 위협받는, 그야말로 생존의 문제가 됐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마을 주민과 함께 피해 당사자로서 엄중하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문 전 대통령 비서실 관계자는 이날도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집회나 시위의 외피를 썼지만 이는 명백한 위법 행위"라며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문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대리인을 통해 우파삼촌TV 운영자 김모 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더팩트DB

13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문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대리인을 통해 우파삼촌TV 운영자 김모 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더팩트DB


문 전 대통령 이웃주민인 도예가 A(46)씨도 전날 김씨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A 씨는 "저 X이 같이 삼겹살 구워 X먹고 하던 X이다"며 "내가 (문 전 대통령으로부터) 250억원을 받았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통령 퇴임 후 평산마을에선 보수 성향 단체들이 돌아가며 집회를 열고 있다. 집회·시위 과정에서 확성기를 이용한 고성과 욕설을 내뱉으면서 평산주민들은 소음 피해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70~80대 주민 10명은소음 스트레스로 식욕 부진, 불면증 등을 호소하며 최근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도 자신의 트위터에 "이게 과연 집회인가? 집 안에 갇힌 생쥐 꼴이다. 창문조차 열 수 없어 사람으로 된 바리케이드 같다"고 울분을 토로하기도 했다

now@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열 폐섬유증 투병
    유열 폐섬유증 투병
  2. 2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3. 3베트남전 충격패
    베트남전 충격패
  4. 4놀뭐 허경환 위기
    놀뭐 허경환 위기
  5. 5이해찬 위중
    이해찬 위중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