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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만 명 육박...정부, 13일 방역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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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서 3만 8734명 확진
확진자 두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이어져
12일 서울 시내의 약국에 자가진단키트 판매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12일 서울 시내의 약국에 자가진단키트 판매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재확산하면서 1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8,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3만8,734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2,929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경기 1만 1,081명, 서울 9,363명, 경남 2,166명, 인천 2,066명, 충남 1,653명, 경북 1,652명, 부산 1,307명, 대구 1,231명, 울산 1,130명, 청주 1,068명, 전북 1,051명, 강원 1,047명, 대전 968명, 제주 911명, 전남 850명, 광주 815명, 세종 375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 계통인 BA.5가 확산하면서, 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7월 1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낮음' 단계에서 '중간'으로 끌어올렸다. 위험도가 '낮음'에서 높아진 건 8주 만이다.

정부는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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