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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이시우 "감독님 눈에 띄려 오디션에 교복 입고 가" [인터뷰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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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이시우 / 사진=넷플릭스 제공

종이의 집 이시우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이시우가 작품 합류 과정을 밝혔다.

12일 이시우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극본 류용재·연출 김홍선, 이하 '종이의 집')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종이의 집'은 동명의 스페인 작품을 원작으로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다.

극 중 이시우는 주한 미국대사인 마샬 킴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강도단과 TF에 의해 'VIP인질'로 취급되는 고등학생 앤 역을 맡았다.

1997년생인 이시우는 올해 26살이다. 그러나 이번 '종이의 집'에선 고등학생 앤으로 분해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시우는 오디션 당시를 회상하며 "감독님 눈에 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원작 속 앤과 같은 인물인 앨리슨 파커와 비슷하게 교복을 입고 머리도 빠글빠글한 헤어 스타일링을 하는 등 외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오디션장에 갔는데 저만 교복을 입고 있더라. 겉으로는 당당하게 오디션을 봤지만 사실 제가 낯을 가려서 긴장을 너무 많이 했었다. 그래도 안 떨리는 척 당당하게 오디션을 봤었다"고 털어놨다.

염원하던 '종이의 집'에 합류하게 됐지만 신인 배우로서 부담감도 상당했다. 이시우는 "원작을 봤던 입장에서 합류하게 됐을 땐 너무 떨렸다. 캐스팅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너무 기뻤지만, 동시에 너무너무 걱정이 됐다"며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선배님들도 너무 대선배님들이시고, 원작도 굉장하고, 감독님도 너무 좋은 분이라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시우는 "제 모습에 점수를 매기자면 50점이다. 항상 아쉬움이 좀 남는다. '저때 조금만 더 할 걸'싶다"며 "작품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데 제 모습은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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