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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격범 정신감정 필요"…日검찰, 용의자 감정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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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재판에서 형사책임 능력 쟁점 될 수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살해 용의자인 야마가미 데쓰야가 10일 (현지시간) 나라의 경찰서에서 검찰로 이송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살해 용의자인 야마가미 데쓰야가 10일 (현지시간) 나라의 경찰서에서 검찰로 이송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검찰이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야마가미 데쓰야(41)에 대한 정신 감정을 추진한다.

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나라지검은 야마가미에게 형사 책임 능력이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감정 유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감정 유치란 피의자의 정신 또는 신체를 감정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의료기관에 유치하는 강제 처분을 말한다.

나라지검은 야마가미가 아베 전 총리의 유세 일정을 미리 알아보는 등 목적을 가지고 합리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향후 재판에서 형사책임 능력이 쟁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기소 전 정신감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야마가미는 지난 8일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앞에서 유세 연설을 하던 아베 전 총리를 뒤에서 사제 총으로 두 차례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라현 경찰은 그를 현장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하고, 지난 10일 살인 혐의로 전환해 검찰에 송치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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