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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안우진 등 전반기 마친 선발 투수 8명, 휴식 위해 2군行

매일경제 민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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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선발 일정이 없는 투수들이 대거 2군으로 향했다. 케이시 켈리(33)와 안우진(23)도 포함됐다.

KBO는 11일 KBO리그 10개 구단 등말소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8명의 선발 투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전반기 일정이 없는 선수들이다.

LG 트윈스 켈리를 시작으로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최원태, 한현희,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KIA 타이거즈 한승혁, 한화 이글스 김민우,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등 8명이 전반기를 끝냈다.

키움 에이스 안우진이 11일 2군으로 내려갔다. 데뷔 첫 10승을 전반기에 달성하고 꿀 같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사진=김재현 기자

키움 에이스 안우진이 11일 2군으로 내려갔다. 데뷔 첫 10승을 전반기에 달성하고 꿀 같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사진=김재현 기자


켈리는 현재 다승 1위로 12승 1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 중이다. 뒤를 잇는 건 안우진으로 데뷔 첫 10승 고지에 오르며 당당히 최고의 선발 투수로 성장했다. 전반기 10승 4패 평균자책점 2.02를 기록했다.

전반기가 아쉬운 선수들도 있다. 지난해 14승을 올린 토종 에이스 김민우는 17경기 등판, 3승 7패 평균자책점 5.00으로 매우 부진했다. 마찬가지 14승 투수였던 백정현은 올해 승리 없이 10패 평균자책점 6.63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KBO리그는 오는 14일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한다. 이후 15일부터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팬들은 즐거움, 선수들은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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