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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에 빠졌다... '종이의 집' 꺾고 세계 넷플릭스 10위

아주경제 권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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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 주연의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무더위에 지친 모든 이들을 치유해주고 있다.

11일 세계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케이블 채널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전날 넷플릭스 TV쇼 부문 10위에 올랐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정지훈 주연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가 7위를 차지했고, 넷플릭스 ‘종이의 집’ 한국판은 공개 2주 만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1·2위는 미국 드라마 ‘엄브렐라 아카데미’ 시즌3와 ‘기묘한 이야기’ 시즌4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대형 로펌의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1화 0.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에서 시작해 4화에서는 최고 시청률 5%대를 돌파했다. 지난 8일 기준 넷플릭스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배우 박은빈이 우영우 역을 연기한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2(2016~2017·2020) 유인식 PD와 영화 ‘증인’(감독 이한·2019) 문지원 작가가 만들었다. 지난 6월 29일 방송한 1회는 0.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 입소문을 타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 치웠다.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 주연 KBS 2TV 수목극 ‘징크스의 연인’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 7·8회 3.5%)을 뛰어넘은 수치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7월 1주차 통합콘텐츠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 집계에서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0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10위에 오르면서 글로벌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는 오는 13일 오후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시즌(SEEZN)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아주경제=권성미 기자 smkw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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