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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사망' 속 日참의원 선거 시작…"사전투표 1961만명 역대 최다"

머니투데이 홍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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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시신이 실린 것으로 보이는 운구차가 지난 9일 나라현 가시하라의 한 병원을 떠나고 있다. 전날 참의원 선거 관련 유세 중 총격으로 숨진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장례는 참의원 선거 개표 이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시하라=AP/뉴시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시신이 실린 것으로 보이는 운구차가 지난 9일 나라현 가시하라의 한 병원을 떠나고 있다. 전날 참의원 선거 관련 유세 중 총격으로 숨진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장례는 참의원 선거 개표 이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시하라=AP/뉴시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총격 피습으로 갑작스레 사망한 가운데 10일 오전 7시부터 참의원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이번 선거 사전투표 인원은 역대 가장 많다.

10일 일본 총무성은 지난달 23일부터 17일간 실시된 제26회 참의원 선거 사전투표에 1961만396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번 선거 사전투표 참여자는 2019년 선거 대비 14.95% 늘었다. 기존에 비해 선거 기간이 하루 더 길어 단순 비교할 수 없지만 역대 최다 기록이다.

참의원 선거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일본 전역의 투표소 4만6000여곳에서 진행 중이다. 총무성이 발표한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전국 평균 18.79%다. 2019년 참의원 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18.02%)을 0.77%p 웃돈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야마가타현(23.04%) △니가타현(22.96%) △(22.04%) 순으로 집계됐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오키나와(14.08%)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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