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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코로나 확진… 16일까지 자가격리

조선일보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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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코로나에 확진됐다.

10일 경찰청은 윤 후보자가 이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는 16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먼저 확진돼 자가격리 중이던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자의 격리 기간 동안 기획조정관이 직무를 대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청 내 경무관 이상 국장급과 청문회 준비단장 등을 중심으로 현안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격리 기간 중에도 비대면 보고와 지시는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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