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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스털링, 맨시티 떠나 '700억'에 첼시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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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라힘 스털링이 첼시로 온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이적이 완료됐을 때 외치는 특유의 멘트인 "HERE WE GO"를 외치며 "첼시는 스털링과 이적 합의에 도달했다. 스털링은 토마스 투헬 감독이 강력하게 원하는 선수였다. 첼시는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700억 원)를 지불할 것이다. 예상 계약기간은 6년이다"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리버풀에서 성장한 공격수다. 어린 나이부터 리버풀 공격 한 자리를 차지하며 맹활약을 했다. 루이스 수아레스, 다니엘 스터리지와 공격 트리오를 구성해 엄청난 화력을 내뿜은 바 있다. 리버풀에서 뛰던 스털링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추진했다. 팀을 떠나는 과정에서 잡음은 있었는데 맨시티행은 완료했다.

맨시티에서 스털링은 더욱 날아올랐다. 공식전 337경기에 나와 131골 94도움을 올리는 훌륭한 기록을 쌓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도 아래 좌측, 우측, 그리고 중앙까지도 소화하며 맨시티 공격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등극했다. 결정력이 문제로 지적됐는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8골을 넣은 걸 시작으로 꾸준히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정점은 2019-20시즌이었다. 리그에서 20골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지난 시즌에도 13골을 넣으며 변함없는 득점력을 보여줬다. 부상을 당하지 않으며 공격에 도움을 주는 게 돋보였다. 맨시티에 입지를 다진 스털링은 최근 빅 찬스 미스가 많아져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골은 넣는데 경기 내용이 아쉬운 것도 팬들이 비판을 하는 이유였다.

엘링 홀란드가 오며 입지가 좁아졌다.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스털링은 이적을 추진했다. 로멜루 루카쿠를 보낸 첼시가 관심을 가졌다. 루카쿠 외에 공격진 추가 이탈 가능성이 높아 공격 모든 자리를 뛸 수 있는 스털링을 원했다. 투헬 감독은 스털링의 높은 활용도를 눈여겨본 듯하다.


로마노 기자는 "투헬 감독은 스털링과 직접 대화도 나눴다. 다음 시즌 프로젝트에 스털링이 중심에 있을 것이라 말했다. 스털링은 첼시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이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로마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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