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나무 베면 알 수 없어" 중징계 이준석, SNS에 올린 노래 의미는

더팩트
원문보기

포카혼타스 주제곡 '바람의 빛깔' 공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주제곡인 '바람의 빛깔'을 공유했다. /이선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주제곡인 '바람의 빛깔'을 공유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황원영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윤리위원회(윤리위)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가운데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노래를 공유했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밤 페이스북에 아무런 설명 없이 노래 하나를 공유했다.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주제곡인 '바람의 빛깔(Colors of the Wind)'이었다.

'바람의 빛깔'에는 '자기와 다른 모습 가졌다고 무시하려고 하지 말아요', '얼마나 크게 될지 나무를 베면 알 수가 없죠' 등의 가사가 담겼다.

이 노래는 지난 2018년 이 대표가 바른미래당 노원병 지역위원장이던 시절에도 한 차례 언급했다.

당시 이 대표는 한 방송에 출연해 공천 파동을 일으킨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현 국민의힘 의원)를 비판하고 "다시는 누군가가 황당한 아집으로 우리가 같이 정치하는 동지들과 그 가족들의 선한 마음에 못을 박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노래 한 곡을 신청한다"라며 "누가 가사를 옮겼는지 인간의 탐욕에 대한 고찰과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의 가치를 잘 풀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해당 노래를 공유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또한 이 대표가 징계 전부터 자신에 대한 폭로 배후에 당내 친윤(친 윤석열) 그룹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온 점 등을 들어 안 의원뿐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계를 모두 겨냥했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국민의힘 윤리위는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이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현직 당 대표를 상대로 한 징계는 사상 처음이다.

won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