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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찬 흥국생명 감독 "김연경은 월클, 전혀 걱정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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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홍천, 김지수 기자)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이 '배구 여제' 김연경을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실전 투입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몸 상태가 완벽에 가깝게 준비됐다고 강조했다.

흥국생명은 8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2022 여자 프로배구 홍천 서머매치' 1차전에서 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0-4(15-25 18-25 26-28 22-25)로 졌다.

권 감독은 이날 김연경을 비롯해 재활 중인 김미연, 김혜란 등 베테랑들과 이주아 등 주축 선수들 대신 최근 몇 년간 경기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선수들을 코트에 내보냈다. 비 시즌 신인급, 백업 선수들의 훈련 성과 확인이 목적이었던 만큼 경기 결과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김연경의 경우 지난달 중순 계약 발표 후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한 뒤 지난 4일부터 팀에 합류한 탓에 가벼운 훈련만 후배들과 함께했다. 대신 벤치에서 후배들을 독려하고 홍천체육관을 찾은 팬들에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기며 코트에 서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권 감독은 "아직 시간이 조금 필요한 것 같다. 오늘 뛴 선수 중에는 지난해 거의 한 경기도 뛰지 않았던 선수도 있다. 나머지 선수들도 실전을 치러본 적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 서머매치에서 좋은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경의 경우 다음달 코보컵 출전은 몸 상태를 조금 더 체크해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면서도 "몸은 웨이트 쪽으로는 다 만들어서 왔다. 다만 볼을 같이 만진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권 감독은 그러면서도 김연경을 향한 기대감과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특히 성장 중인 팀 내 어린 선수들에게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멘탈, 자기관리까지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어 줄 것으로 믿고 있다.

권 감독은 "제가 굳이 얘기를 안 해도 김연경은 월드 클래스다. 행동하는 걸 보면 후배들이 배울 점이 많을 것 같다"며 "자기 관리를 정말 엄청 잘하더라. 내가 뭘 딱히 걱정할 게 없다. 이런 부분을 후배들이 보고 배우길 바란다"고 치켜세웠다.

이와 함께 '몰빵 배구'는 없을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특정 공격수 한 명에게 의존하기보다는 팀 전체가 빠르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스피드배구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권 감독은 "리시브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스피드하게 하는 걸 좀 하려고 하는데 아직은 전체적으로 적응이 필요하다"며 "몰빵 배구가 아니라 다양한 스피드 배구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홍천, 김한준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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