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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대변인 "아베 피격 충격적, 빠른 회복 기원"

이데일리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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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
"사태 주시, 가족에 위로의 뜻"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중국 정부가 8일 발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피격과 관련해 “충격적인 사건으로,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AFP)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AFP)


중국 중앙(CC)TV에 따르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아베 전 총리에 대한 질문에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그의 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선거 유세 도중 산탄총에 맞아 쓰러져 심폐 정지 상태에 빠졌다. 오는 1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가두 유세를 하던 도중이었다.

용의자는 40대 남성 야마가미 데쓰야로 현장에서 살인미수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압수된 사제 총기로 아베 전 총리를 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용의자는 해상 자위대 장교 출신으로, 2005년까지 약 3년 동안 해상 자위대에서 근무했다. 일본 공영 NHK는 경찰 당국을 인용해 야마가미 데쓰야가 경찰 조사에서 “아베 전 총리에게 불만을 품고 그를 죽이려고 했다”면서 “정치적 신념에 대한 원한은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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