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김종인, 이준석 징계 사태에 "與 '치명상' 입어, 지지율 빠질 것"

머니투데이 서진욱기자
원문보기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서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2.6.27/뉴스1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서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2.6.27/뉴스1


[the300]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대표가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데 대해 "정치적으로 해결을 못하고 대표를 징계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안 맞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당히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8일 경향신문과 전화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이 사태로 인해 치명상을 입은 것 같다"며 "이 대표가 당 대표가 됨으로써 일반 국민에게 '저 당이 그래도 꼴통 보수같이 생각했는데 앞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겠구나' 하는 이런 기대감을 준 것이고,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키는데도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에 "무슨 품위를 잃었다는 걸 가지고서 징계를 한 모양인데 내가 보기에는 잘 납득이 안 된다"며 "결국은 윤리위의 결정도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서 확정이 돼야 되는 걸로 돼 있는 것 같은데, 그런데 지금 현재까지 이 대표가 그거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하면은 무슨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나도 언론에 나오는 것만 보고 있지만 법원에 가처분 신청도 할 수 있고 그렇지 않느냐. 가처분 신청을 하게 되면 가처분 신청의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이 대표의 태도가 어떻게 나오느냐의 문제고, 이제 법적인 논쟁까지 가면 간단하게 금방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전 위원장은 "사실은 대통령 선거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키는데 이준석의 역할이 적잖이 컸다. 이런 것까지 생각하면 당이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알아야 할 거 아니냐"며 "무슨 정치적으로 판단해야 할 사항을 갖다가 무슨 윤리적인 잣대, 무슨 당규 이런 걸 가지고서 해결하려고 그러니까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인 판단을 해야되는 건데 정치적 판단을 못 하는 것이다. 정치의 수준이 그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