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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감염자, 첫 확진자보다 숨질 위험 2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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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으로 확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진=AP 연합뉴스〉

현미경으로 확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진=AP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이가 한 번 더 감염될 경우 건강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5일 CNN은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자야드 알 앨리 교수 연구팀이 이같은 내용을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리서치스퀘어에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재향군인보건청에서 코로나19 관련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약 560만명의 건강 기록을 기반으로 이뤄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코로나19에 확진된 25만명과 두 번 이상 코로나19에 감염된 3만8천명(3회 감염자 2200명, 4회 감염자 246명) 그리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없는 530만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해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19에 두 번 이상 감염된 이들은 코로나19에 한 차례 확진된 이들보다 6개월 이내에 숨질 위험이 2배 이상 높았고 병원에 입원할 가능성도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사진=EPA 연합뉴스〉


또 코로나19 재감염 환자는 1회 감염된 이들보다 폐나 심장 등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컸으며 소화나 신장 장애, 당뇨병 등 위험 확률도 더 높았습니다.


특히 재감염된 이들에게선 흉통,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 심장마비, 심근염, 심낭염, 심부전, 혈전 등의 증상이 새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증상은 코로나19에 재감염된 직후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습니다.

재감염 뒤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는 건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재감염 횟수에 비례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 앨리 교수는 "이전에 감염된 적이 있다면 추가 감염 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면역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재감염 이후 건강에 안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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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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