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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원숭이두창 직접 검사…"유전자 검출검사법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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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출검사법으로 신속하게 진행"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연구원이 실험실에서 감염병과 관련해 분석작업을 하는 모습.(전남도 제공) 2022.1.28© 뉴스1 © News1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연구원이 실험실에서 감염병과 관련해 분석작업을 하는 모습.(전남도 제공) 2022.1.28© 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 첫 확진자 발생으로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 원숭이두창의 진단검사를 질병관리청에서 이관받아 직접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 진단검사교육을 수료하고 검사법 숙련도 평가에 합격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해외 입국자 및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출검사법으로 신속하게 처리해 광범위한 전파가능성에 대비할 방침이다.

원숭이두창은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풍토병화했으나 2022년 5월 스페인, 영국 등 유럽을 중심으로 이례적으로 발생해 4일 현재 국내 확진자 1명을 비롯 전 세계적으로 총 59개 나라에서 6157명이 확진됐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6월부터 2급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감염되면 1~2주간(평균 7~14일)의 잠복기를 지나 38도 이상의 급성발열, 두통, 근육통 및 피로감으로 시작해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상용화된 백신 및 치료제는 없으며 항바이러스제와 면역글로불린으로 치료하고 있다.

임현철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1과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의 치명률이 3~6%이고, 코로나19처럼 전파력이 높은 질환이 아니므로 너무 불안감을 조성할 필요는 없다"며 "다만 감염비말에 의한 사람 간 직접 전파나 접촉을 통한 전파가 가능하니 손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준수를 철저히 하고 유증상자와 밀접접촉 시 개인보호구를 꼭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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