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단 1대' 44억 부가티, 지드래곤 소유 아니었다…"전시장 방문"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지드래곤(34)이 44억원 상당의 슈퍼카를 구매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지드래곤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차량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흰색 톤의 가죽 시트와 파란색의 안전벨트 버클이 담겼다.

이후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를 보유한 지드래곤이 또 다른 슈퍼카를 매입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해당 차량은 국내에 단 한 대뿐인 화이트 색상의 '부가티 시론'으로 추정됐다. 출고가만 44억원을 호가하며 오는 2024년까지 전 세계에서 500대만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가티 시론./사진=부가티 홈페이지

하지만 OSEN에 따르면 부가티 차량은 지드래곤 소유가 아니다. 지드래곤이 최근 방문한 전시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드래곤은 2015년 서울 시내에서 5억원대의 람보르기니 스포츠카인 '아벤타도르'를 탄 모습이 포착됐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샤넬'(Chanel) 2022/23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 참석을 위해 출국하던 지난 5월에는 흰색 롤스로이스 차량을 타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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