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자료 비교(국토교통부 제공) © 뉴스1 |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국토교통부가 이스타항공의 회계자료 허위 제출에 대한 특별 조사와 감사를 실시한다.
5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이 2021년 11월 법원에서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은 뒤 국토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사업 변경면허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제출한 회계자료에 허위내용이 있었던 것이 확인됐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1월 자본 잠식 사실이 반영되지 않은 회계자료를 국토부에 제출했고, 국토부는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재무능력·사업계획·결격사유 등을 종합 검토해 지난해 12월15일 변경면허를 발급했다.
하지만 올해 5월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공시된 2021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완전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회계 감사 결과 2021년말 기준 결손금이 4851억원으로 잉스타가 제출한 자료인 1993억원 대비 285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회계자료 허위 제출에 대한 특별 조사와 감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원 장관은 "이스타항공의 변경면허 신청 및 발급 과정에 관련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있었는지 등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와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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