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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코로나19 환자 일주일새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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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000만'인데 8월 하루 확잔자 1만 명 달할 전망



지난해 10월 2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의무 접종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지난해 10월 2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의무 접종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루마니아에서 지난주 코로나19 환자 수가 거의 두 배로 늘었다고 4일(현지시간) 알렉산드루 라필라 보건장관 발표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루마니아의 신규 확진자 수는 8000명에 육박, 일주일 전 3974명보다 약 2배 증가했다. 루마니아는 올해 3월 거리두기를 해제하고 확진자 수를 주간 단위로 집계하고 있다.

그러나 다음 달에는 하루 확진자 수가 1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게 당국의 전망이라고 라필라 장관은 전했다.

루마니아는 작년 말 코로나 정점 당시 인구 100만 명당 코로나 관련 사망률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인구 규모는 2000만 명이 좀 안 되는데, 코로나 관련 누적 사망자 수는 6만5755명에 이른다.

루마니아는 국가기관에 대한 높은 불신과 열악한 백신 교육 등으로 백신접종률이 전체 인구의 42% 정도로, 유럽연합(EU) 내에서 끝에서 두 번째에 불과하다.


다만 현재 루마니아의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긴 해도 입원과 사망률은 여전히 낮게 유지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ab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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