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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맨유 이적 '구두 합의'...계약 기간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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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력하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4일(한국시간) "에릭센이 맨유로 이적하는 데 구두 합의했다. 에릭센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며 맨유의 3년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계약서의 초안 작성 절차가 막 시작됐다. 이후 작업이 마무리되면 메디컬 테스트를 받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에릭센은 지난해 여름 유로 2020 대회를 치르던 중 급성 심장마비로 ICD(삽입형 심장 제세동기)를 착용하게 됐다. 이는 이탈리아 세리에A 규정상 금지되어 있어 소속팀이었던 인터밀란과 계약 해지하게 됐다.

에릭센은 반년간 재활에 임했고, 지난 1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브렌트포드와 단기 계약에 서명했다. 에릭센은 우려를 뒤로하고, 성공적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EPL 11경기에 나서 1골 4도움과 기록했으며 경기력도 과거와 비교해 손색없었다.

시즌 종료와 함께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자 복수 구단이 에릭센을 향해 관심을 표명했다. 에릭센은 덴마크 '비아플레이'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제안과 옵션이 존재한다. 신중하게 고민한 뒤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며 사실을 인정했다.

당초 유력한 행선지는 토트넘이었다. 에릭센이 런던 생활을 선호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길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급물살을 탔다. 그러나 토트넘은 다른 영입 목표에 집중하면서 조금씩 에릭센과 멀어졌다.

그러는 동안 맨유가 1순위 후보로 올라섰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로 차기 시즌을 준비하면서 대대적인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 에딘손 카바니가 팀을 떠났다. 이들을 대체할 선수들을 노리고 있었다.

7월이 지나서야 마음을 정했다. 에릭센은 맨유로 향할 확률이 상당히 높아졌다.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구두 합의를 마친 뒤 계약을 위한 초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만 없다면 2025년 6월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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