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전경련, 日 경단련과 3년 만에 재계회의…상호 수출규제 폐지 논의

아시아경제 박선미
원문보기
허창수 회장 “한국기업 민첩함과 일본기업 신중함 합치면 세계최강”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와 3년만에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하고 상호 수출규제 폐지,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무비자 입국제도 부활 등을 논의했다.

4일 전경련은 경단련과의 제29회 한일재계회의에서 양국 경제동향 및 전망, 지속가능사회 실현을 위한 한일 협력, 새로운 세계질서와 국제관계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나서기로 합의했다.

또 상호 수출규제 폐지,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무비자 입국제도 부활, 한국의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필요성, IPEF(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발전을 위한 한일 공동협력, 한미일 비즈니스 서밋 구성 등 한일 간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로 중단된 상호 무비자 입국제도를 부활해 인적교류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 양측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아울러 한국 측 참석자들은 한국의 CPTPP 가입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일본의 지지를 요청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 주도로 5월에 출범한 IPEF에서의 한일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한미일 비즈니스 서밋 구성 및 정기적인 회의 필요성에 대한 제안도 오갔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한일관계 개선은 일명 김대중-오부치 선언으로 알려진 '한일 공동선언-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파트너십'에 답이 있다"며 “과거가 아닌 미래를 보고,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강조한 이 선언을 지금에 맞게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언의 취지에 따라 한일 정상회담이 조속히 열려 상호 수출규제 폐지, 한일 통화스왑 재개, 한국의 CPTPP 가입 등 현안이 한꺼번에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중관계 전면 복원
    한중관계 전면 복원
  2. 2이혜훈 재산 증식 논란
    이혜훈 재산 증식 논란
  3. 3고우석 디트로이트 도전
    고우석 디트로이트 도전
  4. 4맨유 아모림 경질
    맨유 아모림 경질
  5. 5대구 코치진 구성
    대구 코치진 구성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