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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감염 건수 2주새 3배 급증”…WHO “유럽 각국 정부·시민사회 확산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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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확산세 막으려면 서로 조율하에 긴급조처 돌입해야”
지난달 30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모니터에 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모니터에 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유럽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건수가 2주사이 3배로 급증했다며 각국 정부와 시민사회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조처에 들어서야한다고 촉구했다.

1일(현지시간) 한스 클루주 WHO 유럽사무소장은 “각국 정부와 시민사회는 원숭이두창이 지역을 넘어선 감염병으로 확립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을 더욱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숭이두창의 확산세를 꺾으려면 서로 조율하에 긴급 조처에 돌입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원숭이두창은 미국, 유럽 등에서 감염과 의심 사례가 다수 보고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31개국에서 확진사례는 4500건에 달한다

국내에선 지난달 22일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되면서 질병관리청은 원숭이 두창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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