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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원숭이두창 보름동안 3배 폭증" WHO

파이낸셜뉴스 송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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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워싱턴DC 외곽의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소 바깥에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사람들이 앉아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일 유럽에서 지난 15일 이후 보름 동안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3배 폭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뉴스1

미국 워싱턴DC 외곽의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소 바깥에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사람들이 앉아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일 유럽에서 지난 15일 이후 보름 동안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3배 폭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뉴스1


세계보건기구(WHO)가 1일(이하 현지시간) 원숭이두창이 급속히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한 긴급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WHO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이후 보름 동안 유럽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3배 폭증했다.

CNBC에 따르면 WHO 유럽 책임자인 한스 클루게 박사는 이날 유럽 각국 정부에 원숭이두창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지금처럼 감염이 급속하게 진행되면 원숭이두창이 유럽대륙의 풍토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기 전에 서둘러 대응에 나서라는 것이다.

클루게는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율된 긴급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그렇게 해야 "경주에서 우리가 승기를 잡아 이 질병이 계속해서 퍼지는 것을 역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은 이번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의 진앙지다.

WHO에 따르면 전세계 신규 확진자의 90%가 유럽에서 나왔다. 또 지난달 15일 이후 유럽 31개국의 신규 확진자는 4500명으로 보름 동안 3배 폭증했다.

WHO는 그러나 이날도 원숭이두창을 코로나19 같은 최고등급 경보인 글로벌 공중보건비상사태로 규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1주일 전에 그랬던 것처럼 원숭이두창이 보건위협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각국 정부에 감시와 역학조사를 강화하고, 감염 위험이 높은 이들에 대한 백신, 바이러스제재 공급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클루게 유럽 WHO 책임자는 WHO가 조만간 원숭이두창에 대한 글로벌 공중보건비상사태를 선포할지 여부를 다시 검토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원숭이두창이 급속히 잔화하고 있고, 점차 긴급대응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클루게에 따르면 유럽내 원숭이두창 감염자 99%는 21~40세 사이의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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