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전위 예술가 쿠사마 야요이. 이 책은 환청과 강박 때문에 괴로워하면서도 이를 예술로 승화시킨 그녀의 삶을 그래픽 노블로 풀어냈다.
쿠사마 야요이의 상징과도 같은 물방울무늬와 강렬한 색 대비를 책 곳곳에 배치해 그녀가 느낀 세상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1957년 미국으로 건너가 급진적인 전위예술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린 모습, 소수의 편에 서서 성차별과 인종 차별의 벽을 허물고자 했던 모습도 담았다.
저자는 이 작품으로 이탈리아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아이토리 디 임마지니'에서 은메달을 받았다.
136쪽. 1만6천800원.
▲ 사랑하는 이모들 = 근하 지음.
중학교 3학년 때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고 10년 만에 보는 이모 집에서 살게 된 '효신'. 그 집에는 이모의 동성 연인 '주영'도 살고 있다.
효신은 처음 접하는 동성 커플에 충격을 받기도 하고 껄끄럽게 여기지만, 결국 이모의 연인도 또 다른 이모로 받아들이며 새로운 가족이 된다.
이 책은 이른바 부모·자식으로 이뤄진 '정상 가족'은 아니지만, 가장 힘들고 위로가 필요하던 순간 손을 잡아준 이들이야말로 가족이 아닌지 질문을 던진다.
216쪽. 1만5천원.
도올 김용옥 선생이 역주한 사서삼경(四書三經) 가운데 유학의 정치 비전을 담고 있는 대학을 만화로 쉽게 풀어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격물치지(格物致知) 등 대학의 중요 가르침을 한문 원문과 함께 한글 발음, 번역과 해설까지 함께 실어 대학이 담고 있는 심오한 사상을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올만화 논어(5권)와 맹자(2권), 중용(2권)에 이어 이번에 대학(1권)이 발간되면서 총 10권짜리 사서 시리즈가 완결됐다.
240쪽. 1만6천원.
heev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