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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수룩하게 수염 기른 文…김한규 “욕설 시위로 고통, 마음 아파”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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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를 찾은 후 “퇴임 이후에도 사저 바로 건너에서 욕설을 쏟아내는 시위로 고통을 받으시는 게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양산에 계신 문재인 대통령님과 김정숙 여사님을 뵙고 왔다. 청와대에서 같이 일했던 동료들도, 토리(문 전 대통령의 반려견)도 만났다”면서 “선거 때 이야기도 드리고,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것에 감사인사도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문 전 대통령 내외와 함께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얇은 반바지에 갈색 반소매 셔츠를 걸치는 등 편안한 차림이다. 특히 덥수룩한 흰 수염이 눈에 띈다.

김 의원은 “제주 현안에 대한 이야기, 앞으로의 정치 활동에 대한 격려와 당부 말씀도 들었다”며 “누가 되지 않도록 정말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사저 앞 시위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임기 내내 너무 고생하셨는데, 퇴임 이후에도 사저 바로 건너에서 욕설을 쏟아내는 시위로 고통을 받으시는 게 마음이 아프다”면서 “비판은 할 수 있지만, 욕설, 폭언, 비난에는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 자제를 촉구하고 있으나, 연일 ‘욕설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평산마을 사저 앞 욕설 시위 영상을 공개하며 자제를 촉구한 바 있다.

윤 의원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시위자들은 “욕을 하면 안 된다”면서 ‘개~ 나리가 피었네’, ‘시베리안’, ‘십장생’ 등 욕설을 연상시키는 단어를 쏟아냈다. 또 다른 시위자는 문 전 대통령을 연기하면서 “나 문재인인데 살고 싶어요”라고 외친 후 교수형을 연상시키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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