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미국인 60% 대법원 '로 대 웨이드' 판결 뒤집기 부당

뉴시스 권성근
원문보기
기사내용 요약
여성 67% 대법원 결정에 반대
58% 낙태 합법화 연방법 제정 찬성

[워싱턴=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연방대법원 부근에서 낙태 반대 시위대가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06.07.

[워싱턴=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연방대법원 부근에서 낙태 반대 시위대가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06.07.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인 다수는 연방대법원이 지난주 여성의 임신중절 권리를 보장하는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방송이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와 함께 지난 24~25일 성인 159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9%는 대법원의 결정에 '반대한다'고 답변한 반면 '찬성한다'는 답변은 41%에 그쳤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52%는 대법원의 이 결정이 미국을 후퇴시켰다고 답변했고, 31%는 미국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조사에 응한 17%는 진전도 후퇴도 아니라고 답했다.

여성들 중에는 67%가 대법원의 결정에 반대했고 33%만 찬성한다고 답했다. 여성 응답자의 56%는 대법원 결정이 미국 여성들의 삶을 더 나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58%는 미 전역에서 낙태를 합법화하는 연방법을 제정하는 것을 찬성한다고 답변했고 42%는 반대했다. 또 응답자의 64%는 자신들이 사는 주(州)에서 낙태가 합법화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콜럼버스=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낙태 권리 지지자들이 팻말을 들고 대법원의 낙태 권리 폐기 판결에 항의하며 행진하고 있다. 미국 여론 조사 결과 미 국민 절반 이상이 임신중절(낙태) 합법화를 폐기한 미연방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미국을 '후퇴'시키는 결정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06.27.

[콜럼버스=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낙태 권리 지지자들이 팻말을 들고 대법원의 낙태 권리 폐기 판결에 항의하며 행진하고 있다. 미국 여론 조사 결과 미 국민 절반 이상이 임신중절(낙태) 합법화를 폐기한 미연방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미국을 '후퇴'시키는 결정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06.27.


이번 조사 응답자의 57%는 대법원이 낙태에 이어 동성결혼을 금지하거나 제한할 것으로 내다봤고, 55%는 대법원이 피임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법원을 '매우 신뢰한다'는 답변은 33%에 그쳤고, 23%는 '일부만 신뢰한다'고 답했다. 반면 44%는 대법원에 대한 신뢰가 '매우 낮다'고 답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설한지
    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설한지
  2. 2명재완 무기징역
    명재완 무기징역
  3. 3트럼프 마차도 노벨평화상
    트럼프 마차도 노벨평화상
  4. 4흑백요리사2 최강록 우승
    흑백요리사2 최강록 우승
  5. 5구룡마을 화재
    구룡마을 화재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