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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노학자들의 왕성한 집필 활동

뉴시스 강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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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현길 한국교통대 명예교수 '회억의 장' 발간
박온섭 괴산향교 교육원장 '연설·기고 보도집'
김현길 한국교통대 명예교수와 수상집 '회억의 장'.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길 한국교통대 명예교수와 수상집 '회억의 장'.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노학자들이 나이를 불문하고 왕성한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길(90) 한국교통대 명예교수는 네 번째 수상집(隨想集) '회억(回憶)의 장(章)'을 펴냈다.

이번 수상집은 길의 문화, 고향 없는 아이들, 백두 성산에 오르며, 회억의 장, 습(習) 김생서(金生書), 기억 속의 어른, 축사, 비문 등 8부로 나눠 38편의 글을 엮었다.

'일제의 어린이 강제 동원', '나의 6·25 피란기' 등에서는 시대의 아픔을 증언했다.

'다시 충주의 연혁을 생각케 한다'에서는 잘못 전해진 충주 연혁을 올바르게 정리한 과정도 서술했다.

김 명예교수는 첫 번째 수상집 '중원문화산책'을 비롯해 '어머니의 설날', '약수터의 아침' 등 10년 단위로 수상집을 발간했다.


'중원의 역사와 문화유적', '괴산의 역사', '방죽안 풍덕의 씨족마을', '실용국사연표', '중원의 연구', '충주목 선생안' 등 많은 저술 활동을 했다.

김 명예교수는 한국교통대에서 정년퇴임했다. 충북 문화재위원, 충북향토문화연구소장, 한국향토사연구전국협의회장을 지냈고, 예성문화연구회와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학자인 박온섭(82) 괴산향교 교육원장도 5대 충북도의회 의원으로서 의정활동 중 쓴 각종 연설문과 기고문을 비롯해 많은 에세이를 묶어 '정민 박온섭 연설 및 기고 보도집'이란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박온섭 괴산향교 교육원장과 '연설 및 기고 보도집'. *재판매 및 DB 금지

박온섭 괴산향교 교육원장과 '연설 및 기고 보도집'. *재판매 및 DB 금지



박 원장은 지난해에도 그동안 써온 한시 500여 수를 모아 '정민 박온섭 한시집'을 발간했다.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부회장, 괴산향교 전교, 성균관 유도회 괴산군 회장 등을 지내고 지금도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괴산향토사연구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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